作词 : 민한기
作曲 : 민한기
떠난 건 마음뿐인 걸까요
이곳에는 아직도 그대가 살아요
한참 서성이며 오늘도 난 기다리네요
남은 건 미련뿐인 이곳에
매일 같이 따뜻한 차를 우려 놓죠
알아요 그대가 이곳에 못 올 사람이란 걸
하지 못했던 얘기들이 너무 많이 있는데
그댄 더 이상 내 얘기를 들을 수 없죠
달빛 아래서 단둘이 지새우던 밤들을
견디고 있죠 그댄 없어도
잊는 걸 잊어버린 걸까요
그리움도 내 몸에 일부가 된 듯이
항상 아른거리는 그 모습을 잊을 수 없죠
하지 못했던 얘기들이 너무 많이 있는데
그댄 더 이상 내 얘기를 들을 수 없죠
달빛 아래서 단둘이 지새우던 밤들을
견디고 있죠 그댄 없어도
삶에 단 한 번 그대와 걸을 수 있게 된다면
나는 그대와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
그댈 그리던 길었던 그 많은 밤도 모두 잊혀질까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