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박재관 (PAJAE)
作曲 : 박재관 (PAJAE)
색종이 연한 색만 골라
꽃을 만들어
봄이 왔네.
느린 소걸음으로 바람은 불어오고
개울에는 여인의 손 씻는 소리가 담겨 흐르는데
겨울 외투 속 나는
아직도 내가 기쁜 중인지 슬픈 중인지
그것도 모르겠네.
문득
아주 오래전에 잃어버린
그 휘파람 입이 아쉬워
나도 몰래 입을 쭉 내민 채
새소리 들리는 쪽으로 걷고 있네.
거기 누가 나를 오라 하는데
가보면 번번이 빈 숲이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