난 미안합니다 잘 살아오지 못했던 나의
자격이 없는 두 눈 가득한 눈물에게 난 미안합니다
난 미안합니다 멈춰버린 것 같은 꿈속에
숨어버리고 무너져가는 나약한 내게 미안합니다
누군가 날 자꾸 쫓아오네요
언제까지 난 도망만 칠까요
비겁하게 돌아섰던 순간도
언젠간 다 마주할 텐데